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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있는 합덕성당 겨울 힐링여행 떠나요!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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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텐데요, 겨울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요?

겨울 바다, 겨울 산도 좋고, 따뜻한 곳으로의 여행도 좋지만, 느긋하게 즐기는 의미 있는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역사와 문화가 있는 힐링여행은 어떠신가요?

며칠 전 당진의 합덕성당에 다녀왔는데요, 성당이 있는 풍경은 힐링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합덕성당으로 가보실까요?




충청도 최초의 본당인 합덕성당은, 본래 1890년 예산군 상궁리에 세워진 양촌성당이 1899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합덕성당으로 개칭하였습니다. 1929년 신축한 것이 현재의 성당건물이지요.




합덕성당의 중요성과 가치는 어떤 게 있을까요?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합덕성당은 우리나라 천주교 창설이후 천주교 신앙이 적극적으로 전파된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때는 신앙을 통한 민족일치의 구심점이 되기도 하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제와 순교자를 배출한 곳입니다.




합덕성당만의 특징이 있나요?

벽돌과 목재를 사용한 연와조(벽체가 벽돌로 된 구조) 구조의 건축양식으로 종탑이 아닌 쌍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틀이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 둘레와 종탑, 각각의 모서리는 회색벽돌을 이용하여 마름모형의 장식을 했습니다.




성당 주변을 거닐며 천천히 낙엽도 밟아보고 불어오는 찬바람도 거침없이 맞아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넉넉해지는 기분입니다, 신자도 아니건만 따스하게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성당의 종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예전에 농민들은 이곳 합덕성당의 종소리가 울리면 잠깐 농사를 멈추고 서서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종소리의 부활을 바라는 농민들의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지난 2017년 12월 31일 성가정축일 이후부터 오전6시, 12시, 오후6시, 미사 15분 전에

종이 울린다고 합니다.




종소리를 들으면 누구라도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경건한 마음이 되지 않나요?

어떤 이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으기도 할 겁니다. 그러는 동안 몸과 마음에는 따스한 온기가 충만해지겠지요.




이곳 합덕성당을 다녀가신 분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저는 아산 공세리성당은 여러 번 갔었는데, 합덕성당은 처음 찾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공세리성당과 비교가 되는데요,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었답니다.


공세리성당과 비교하면서 걸어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비유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지만, 공세리성당은 아기자기하고 이쁜 여성미가 느껴진다면, 합덕성당은 공세리성당에 비해 웅장하고 묵뚝뚝한 남성미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합덕성당, 이곳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한다고 하는 버그내 순례길.

솔뫼성지, 원시장·원시보 형제의 탄생지와 활동무대, 신리성지 교우촌, 이곳 합덕성당을 잇는 천주교 순례길입니다.

성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이 길을 많은 분들이 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 봄에는 저도 이 길을 걸어 보려합니다.




좋은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은 어떤 큰 것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삶 속의 작은 것들이 모여 루어진다고 합니다.

처음 찾은 합덕성당을 걸으며 힐링을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며, 내 삶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주소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전화 : 041) 363-1061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JesusMariaJo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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