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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봄 내음 가득! 홍매화 향기 가득한 당진 영랑사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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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이 가득한 날 당진 영랑사를 찾았어요.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영랑사 대웅전으로 가면서 향긋한 봄 냄새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답니다. 바로 홍매화였는데 대웅전 앞마당에 양쪽 두 그루가 있었어요. 이제 붉게 피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향기로운 봄의 문을 열어주고 있었답니다.




영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로 신라 진흥왕 25년(564)에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설과 백제 의자왕 8년(648)에 당나라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둘 다 신빙성은 없다고 합니다.




고려 선종 8년(1091)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수리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것으로 보이지요. 조선 숙종 4년(1678)에 보수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도 대웅전을 수리하였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채 3동이 있는데 비구니 사찰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규모가 단아합니다.




절 이름이 영랑사(影浪寺)가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하나는 옛날 바닷물이 절 밑의 골짜기까지 들어왔기 때문에 절 그림자가 물결에 비쳐서 그로 인해 영랑사라고 불렀다고 하지요.




다른 설화는 영랑사의 기원과 관련해서 등장하는 인물이 ‘영랑(影浪)’이이어서 영랑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랑은 원래 중국 당 태종의 막내딸 이름이지요. 그녀는 해동 땅에 원찰을 세우는 것을 소원하였는데, 당나라 군사가 신라를 도와 삼국을 통일하자 당나라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였던 당진 땅에 이 절을 세웠다고 합니다. 즉 아도 스님과 함께 한반도에 건너와 절을 세우고 자기의 이름을 절 이름으로 하였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지방유형문화제 제15호 지정이 되어있지요.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지요.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에요. 옆면에는 공포가 없는 대신 높은기둥을 세웠지요.




대웅전 안에는 영조 35년(1759) 년에 만든 범종이 있다. 이 외에 나무로 만든 석가모니불과 동자불상 등을 모시고 있고 대웅전 앞에는 작은 부도가 있는데 높이가 120cm 되는데 누구의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랑사 정기법회 중 초하루 법회는 매월 초하루(음력 1일) 오전 10시에, 보름 법회는 매월 보름(음력 15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일요가족 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있답니다. 그리고 영랑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운영을 하니 고즈넉한 산사에서 멋진 날을 보내면서 불심에 젖어 볼 수도 있답니다. 법회나 템플스테이에 관해서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전화로 문의를 하면 된답니다.





지금 영랑사는 봄이 가득합니다. 홍매화를 비슷해서 산수유가 꽃을 피우고 있고 조금 있으면 목련도 피어날 것입니다. 봄의 향기 가득한 영랑사에서 고즈넉한 멋진 봄을 맞으면 어떨까요?






영랑사

주소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진관로 142-52

지번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529

전화 : 041-353-8053

홈페이지 : http://www.younglang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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