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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며 걷기 좋은 길 골정지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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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는데요, 시끌벅적한 꽃축제보다 여유롭고 한적하게 봄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할 곳은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골정지라는 곳입니다. 4월 중순인 현재, 골정지에는 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여유롭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자 가족, 친구, 연인끼리 골정지를 찾아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는 모습인데요, 활짝 핀 봄꽃 아래 밝은 얼굴들로 채워집니다.




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네요.




건곤일초정에 앉아 골정지 주변을 에워싼 벚나무와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봄날의 향기를 만끽해 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보는 골정지는 어떤 모습일까 싶어 연못 주위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어느 각도에서 보든 봄꽃은 절로 미소 짓게 하는 힘이 있나 봅니다.

만개한 꽃들과 사진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골정지 한 바퀴를 걷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봄 향기 맡으며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길인 것 같네요.





골정지는 벚꽃이 지면 영산홍으로 붉게 물들고,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한다고 하니 어느 계절이든 꽃향기를 맡으며 걷기 좋을 것 같습니다.


골정지만으로는 무언가 아쉽다면, 인근에 위치한 면천향교, 면천읍성, 영탑사 등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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